'3대 특검' 특검보·사무실 물색으로 분주 …이르면 다음 주 윤곽
'3대 특검' 특검보·사무실 물색으로 분주 …이르면 다음 주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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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왼쪽부터)을, 김건희 특검으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순직해병 특검으로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뉴스1 DB) 2025.6.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윤석열 정부 관련 의혹 수사를 위해 임명된 3명의 특별검사들이 수개월간 손발을 맞출 특검보와 사무실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 주 중 특검 사무실과 수사팀 구성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민중기 특검은 15일 언론 공지를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 금리
통해 "사무실을 물색 중이라 변호사 사무실 외부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 특검은 최대 205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장소를 찾기 위해 다양한 지역을 알아보고 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도 내란 특검에 활용할 사무실로 검찰과 경찰, 정부과천청사의 시설을 물색하고 있다. 조 특검은 내1억대출 10년상환
란죄 수사의 특성상 기밀 유지를 위해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방안을 먼저 검토 중이다. 내란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사무실과 통신 시설 등을 국가 또는 공공기관에 요청할 수 있다. 요청받은 기관은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이에 따라야 한다.
조 특검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내란 특검은 군사에 관한 사항이 주된 것이어서 상확인하신
업용 건물에서 직무 수행 시 군사기밀 누설 등 보안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검들은 팀장 역할을 하는 특검보 인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보는 내란 특검이 최대 6명으로 가장 많이 둘 수 있고 김건희·채해병 특검은 각각 4명을 둘 수 있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수사 브리핑과 공보를 담당한다.
해병대 채 파산선고통지서
상병 사망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은 전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특검보직을 제안했으나, 김 변호사는 수사의 공정성 문제 등을 이유로 이를 고사했다.
민 특검은 문홍주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별도로 면담하며 특검보 참여를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수락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문 전 부장판사전세대출이자
는 사법연수원 31기로 2023년 수원가정법원에서 법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변호사 개업을 했다.
특검들은 파견 검사, 특별수사관도 확보해야 한다. 특검은 연수원 기수, 직급, 지역 안배 등의 기준을 세워 법무부에 파견을 요청하게 된다. 각 특검이 맡을 사건을 이미 수사 중인 검찰·공수처 팀에서 핵심 인력을 우선 데려오고, 부족한 부분은 각개인회생비용
수사기관과 협의해 충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 특검은 조만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찾아 검사와 수사관 등 파견 인력 규모를 논의할 예정이다. 채상병 사건을 지휘해 온 차정현 수사4부장검사 등이 특검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사건 특성상 군법무관 출신 인사들이 기용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조 특검은 지난 13일 개인회생및파산
임명 뒤 첫 공식 일정으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을 차례로 방문했다. 수사 상황을 공유받고 인력 파견 문제 등을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20일의 기간에 수사팀 구성과 사무실 확보 등 준비 절차를 마쳐야 한다.
양윤우 기자 [email protected]은행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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