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의 완벽한 비서' 콘진원, 제작 전 공정 맞춤형 지원
'K콘텐츠의 완벽한 비서' 콘진원, 제작 전 공정 맞춤형 지원
Blog Article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제작 지원사업 공모과제 130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획과 제작은 물론 컴퓨터그래픽(CG), 시각 특수효과(VFX) 등 후반작업까지 제작 전 공정을 단계별 맞춤형으로 뒷받침한다.
콘진원은 선정된 OTT 특화 콘텐츠에 최대 20억원, 방송영상콘텐츠에 최대 5억원, 후반작업 콘텐츠에 최대 8억원을 지원한다. 짧은 영상물 수요에 맞춰 신설한 OTT 특화 콘텐츠 단편(숏폼)에는 최대 1억원을 지급하고, 왓챠에서 송출될 기회를 준다. 콘진원 관계자는 "콘텐츠 유통 구조의 다변화와 국내 OTT 생태계 발전에 일조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주식담보대출한도
이미 지난 지원작들은 인상적인 성과를 남기고 있다. OTT 특화 콘텐츠의 경우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지난달 넷플릭스 비영어권 부문 9위에 올랐고, '대학전쟁'이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에 올랐다. 하반기에는 '폭군의 셰프', '친애하는 X', '유미의 세포들' 시즌 3, '두 번째 시그널', '샤먼: 악귀전', '슈팅스타' 시즌 2, '싱 잉 트립 리얼리티등록금대출기간
송캠프' 등이 바통을 넘겨받을 예정이다.
방송영상콘텐츠 중에서는 '나의 완벽한 비서'와 '옥씨부인전'이 각각 최고 시청률 14%와 12%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방영 중인 '노무사 노무진'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는다. 국제 공동제작 지원작인 JTBC·BBC의 '딥 다이브 인 코리아 : 송지효의 해녀 모험' 또한 글로벌 시청자에게 K콘텐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
츠의 문화적 깊이와 매력을 전달한다고 평가받는다.
콘진원은 신진 창작자 데뷔 지원사업에서도 못지않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올해 20억원 규모로 지원 대상작 열다섯 편을 선정했다. 기존 단막극 중심 방식에서 중·단편을 아우르는 체계로 개편해 창작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통신신용불량자
콘진원 관계자는 "연내 주요 OTT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며 "신진 창작자의 지식재산(IP)이 실제 유통되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콘진원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과제 수행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교육을 진행했다. 회계, 계약, 나라장터 시스템 이용, 부정수급농협 햇살론
방지 등 과제 수행 실무 전반을 강의하고, 공정 상생 관련 제도와 표준계약서 활용법을 안내했다. 콘진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작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방송영상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투자·유통·공동제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길 기자 [email protected]